손익분기점 계산기

고정비·판매가·변동비로 손익분기 판매량과 매출, 목표 이익을 내기 위한 판매량을 계산합니다.

만 원
임대료·인건비·관리비·리스료처럼 하나도 못 팔아도 나가는 돈
원
원
재료비·포장재·카드 수수료·배달 수수료처럼 하나 팔 때마다 드는 돈
만 원
0이면 손익분기점만 계산합니다.
일

공헌이익(판매가 − 변동비)으로 고정비를 다 갚는 지점이 손익분기점입니다. 소득세·부가세와 대표자 본인의 인건비는 따로 반영되지 않으니, 내 몫까지 챙기려면 목표 이익에 넣어 계산하세요.

매출 목표보다 손익분기점이 먼저인 이유

창업이나 부업 계획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"월 매출 1,000만 원이면 되겠지"처럼 매출부터 정하는 것입니다. 매출은 남는 돈이 아닙니다. 하나 팔 때마다 재료비와 수수료가 빠지고, 남은 돈으로 임대료·인건비 같은 고정비를 먼저 채워야 비로소 이익이 시작됩니다. 손익분기점은 그 경계선, 즉 "적자를 면하려면 최소 이만큼은 팔아야 한다"는 판매량입니다.

계산 원리

  • 공헌이익 = 판매가 − 변동비 (하나 팔 때 고정비를 갚는 데 쓸 수 있는 돈)
  • 손익분기 판매량 = 월 고정비 ÷ 개당 공헌이익
  • 목표 이익 판매량 = (월 고정비 + 목표 이익) ÷ 개당 공헌이익
  • 공헌이익률 = 공헌이익 ÷ 판매가 (매출 1만 원 중 고정비와 이익으로 가는 몫)

실전 예시: 1인 카페

월 고정비 900만 원(임대료·인건비·관리비), 평균 객단가 5,000원, 잔당 변동비 1,500원(원두·컵·카드 수수료)으로 가정합니다.

  • 공헌이익 3,500원, 공헌이익률 70%
  • 손익분기: 월 2,572잔, 26일 영업 기준 하루 약 99잔, 월 매출 약 1,286만 원
  • 월 300만 원 이익이 목표라면: 월 3,429잔, 하루 약 132잔, 월 매출 약 1,715만 원

같은 카페에서 조건 하나만 바꾸면 손익분기점은 이렇게 움직입니다.

변화 개당 공헌이익 손익분기 판매량 하루 기준 대비
기준 3,500원 2,572잔 99잔 —
판매가 +10% (5,500원) 4,000원 2,250잔 87잔 −12.5%
판매가 −10% 할인 (4,500원) 3,000원 3,000잔 116잔 +16.6%
변동비 −10% (1,350원) 3,650원 2,466잔 95잔 −4.1%
고정비 −10% (810만 원) 3,500원 2,315잔 90잔 −10.0%
변동비 +1,000원 (배달·포장 가정) 2,500원 3,600잔 139잔 +40.0%

같은 10%라도 가격 인상 효과가 변동비 절감의 세 배입니다. 가격 10%는 공헌이익에 500원이 그대로 더해지지만, 변동비 10%는 150원뿐이기 때문입니다. 반대로 10% 할인은 판매량이 16.6% 늘어야 겨우 본전입니다. 배달처럼 잔당 비용이 1,000원 늘어나는 채널은 손익분기점을 40% 끌어올리므로, 매장 판매와 공헌이익률을 따로 계산해봐야 합니다.

결과 읽는 법

  • 하루 판매량이 현실적인지 영업시간으로 검증하세요. 하루 99잔은 10시간 영업이면 시간당 10잔입니다. 좌석 수와 피크 시간대를 감안해 가능한 숫자인지 따져보세요.
  • 대표 본인의 인건비를 넣으세요. 고정비나 목표 이익에 내 몫을 넣지 않으면 "흑자인데 내 월급은 없는" 상태가 손익분기점으로 계산됩니다.
  •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는 반영되지 않습니다.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은 이보다 적습니다.
  • 투자 관점에서도 같은 원리입니다. 고정비 비중이 큰 사업은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이익이 빠르게 늘고, 못 넘으면 손실도 크게 납니다(영업 레버리지). 상장사도 마찬가지라, 경기에 따라 이익이 크게 출렁이는 회사는 한 해의 PER만으로 싸다·비싸다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. PER·PBR 계산기

자주 묻는 질문

Q. 고정비인지 변동비인지 애매한 비용은 어떻게 나누나요? 판매량이 늘 때 같이 늘면 변동비, 아니면 고정비입니다. 아르바이트 인건비처럼 반쯤 움직이는 비용은 보수적으로 고정비에 넣으면 손익분기점이 높게 잡혀 안전합니다.

Q. 메뉴가 여러 개면 판매가는 어떻게 넣나요? 판매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값을 넣으세요. 아메리카노 4,500원이 60%, 라떼 5,500원이 40%라면 평균 판매가는 4,900원입니다. 변동비도 같은 방식으로 평균을 냅니다.

Q.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초기 투자금도 회수되나요? 아닙니다. 인테리어·장비 같은 초기 투자금은 고정비에 넣지 않았다면 별도로 회수해야 합니다. 초기 투자금 6,000만 원에 월 이익 300만 원이면 회수에 20개월이 걸립니다. 장비값을 월 비용으로 나눠 고정비에 넣고 싶다면 감가상각 계산기로 연간 상각비를 구해 12로 나누세요.